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3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2편, 2등급 9편, 3등급 10편 등 총 21편이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성교육 실천학교 등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체적으로 △도덕적·공동체적·수행적·지적 인성 연계 인성교육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한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인성교육 중심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주제로 보고서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 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포일사과나무유치원 장혜영 교사는 ‘배·움·모·아로 연결된 마음 채움 길 찾기’ 실천 사례로 전국 1등급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안양서중학교 노윤정 교사는 '인(仁)공(公)지(知)능(能) CARE 프로그램을 통한 디지털 인성 키우기'를 주제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을 실천해 역시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연구대회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삶 속에서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통해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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