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1월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 중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이전에 선보인 ‘MUSIA Plugin(뮤지아 플러그인)’을 포함하여 AI 작·편곡 기능이 탑재된 ‘MUSIA ONE(뮤지아 원)’을 새로이 선보인다.
유전 알고리즘과 딥러닝 학습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화성학적 알고리즘이 접목된 국내 최초 인공지능 작곡가 ‘EvoM(이봄)’을 개발한 AI 뮤직 테크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AI 작곡 엔진이 탑재한 다양한 음악 작곡 소프트웨어 ‘MUSIA(뮤지아)’를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CES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MUSIA ONE(뮤지아 원)’은 두 가지 모드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클릭 한 번으로 AI가 완성 곡을 만들어 주고 만들어진 곡의 일부를 수정하고 저장하는 것 또한 가능한 첫번째 모드와 처음부터 AI의 도움으로 곡의 일부를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두번째 모드가 있다. 이러한 다양한 모드의 지원으로 사용자는 ‘MUSIA ONE(뮤지아 원)’을 통해 미디어 창작에 필요한 자신만의 BGM을 만들 수도 있으며, 어렵게 느껴졌던 음악 창작을 작?편곡 하나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경험해 볼 수도 있다.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AI 음악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K-Pop 가수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음원을 제작 및 발매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가수 박애리와 팝핀현준의 ‘설화’를 공동 제작하여 공개하였다. 그 밖에 IT 기업과의 AI 음악 제작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크리에이티브마인드 대표진은 “올해에는 MUSIA ONE을 더욱 고도화 하여 미디어 산업 및 교육 시장 전반에 서비스 보급의 확대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및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