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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소프트웨어 개선을 위해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중단

쉐보레 블레이저 EV, 초기 불량으로 판매 중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판매 재개 예정

얼티엄 기반 전기차에 대한 신뢰도 저하 우려

쉐보레 블레이저 EV




GM이 최근 소프트웨어 문제가 알려진 쉐보레(Chevrolet)의 새로운 전기차, ‘블레이저 EV(Blazer EV)’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이번 문제는 최근 블레이저 EV의 출시와 함께 각종 매체에서 진행된 시승에서 시작됐다. 특히 일부 블레이저 EV가 충전이 되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여기에 기능적인 문제도 이어졌다. 각종 오류 및 문제점으로 인해 차량의 운영이 불가능했을 뿐 아니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GM의 주요 임원들은 연이은 인터뷰 등을 통해 블레이저 EV의 문제가 ‘일부 차량’에 한정된 문제라고 일축하며 빠른 문제 해결 및 판매 재개에 나설 것을 밝혔다.



쉐보레 블레이저 EV


다만 일각에서는 GM이 선보이고 있는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들이 ‘초기 품질’ 및 기능 불량이 많아지고 있다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필요하다는 의견 또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288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 eAWD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 능숙히 대응하며 넉넉한 배터리를 통해 ‘운영의 이점’ 등을 앞세웠다.

또한 GM 한국사업장 역시 블레이저 EV의 국내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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