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승객에게 앞자리에 앉으라더니…'이것' 주며 노래 불러준 택시기사 감동

차량 호출 운전기사가 여성 승객에게 장난감 인형을 선물하고 있다. 현지 SNS 캡처




중국에서 승객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장난감을 선물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펼친 차량 호출 운전기사가 화제다.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며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현지시간)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운전기사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운전기사는 여성 승객을 차 앞쪽으로 타라고 권유하고 바로 대화를 시작한다. 운전기사는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한 뒤 뒷좌석에 있는 파란색 돌고래 인형을 여성에게 건넨다.



해당 여성은 운전사가 준 인형을 보며 미소 지으면서도 정중하게 거절한다. 이에 그는 “저는 승객들에게 장난감을 줄 뿐만 아니라 노래도 불러준다”고 말하며 “어떤 종류의 음악을 좋아합니까”라고 묻는다. 지드래곤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여성의 말에 기사는 자신은 한국 노래를 잘 모른다고 하면서 중국어 노래를 부르겠다고 제안한다. 운전기사의 노래가 끝나자 여성은 “노래를 꽤 잘하시네요”라고 칭찬한다.

운전기사가 “저같은 운전사를 만난 적 있나요” 묻자 승객은 “아니요”라고 답하며 영상은 끝마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전사가 너무 친절하다” “이 운전사를 만날 수 없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