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과학교육 거점시설인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으로 ‘G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1. 10.(수)부터 2. 24.(토)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G 과학수사대’는 초등학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과학원리를 범인을 잡는 과정을 배우면서 과학을 친근감있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저학년(1학년~3학년) 4회, 고학년(4학년~6학년)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금천사이언스큐브’ 곳곳을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사건현장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은 이곳에서 ‘G 과학수사대’ 활동을 한다. 지문감식, 혈흔채취, 족적채취 등의 과학적인 범죄수사 기법을 체험하며 문제해결력과 추리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금천사이언스큐브’ 겨울방학 특강은 △ AI(인공지능) 구름빵 만들기 △ AI(인공지능) 로봇축구 대결 △ 코딩 파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G 과학수사대’ 담당직원은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호기심 넘치는 표정으로 이곳 저곳을 탐색하며 진지하게 참여하였고, 탄탄한 스토리와 현실적으로 재현된 공간이 매우 흥미롭고 신기했으며 일부는 과학수사대의 꿈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사이언스큐브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자랄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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