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청년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니트(NEET·취업 의사가 없는)청년을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로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국비 84억 원을 확보해 도내 18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만18세부터 만39세까지의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기간에 따라 50만~30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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