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웡카'가 글로벌 누적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했다.
16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웡카'(감독 폴 킹)가 글로벌 누적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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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웡카'의 전 세계 누적 수익은 한달 여 만에 5억 779만 달러(한화 6677억 원)를 돌파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대표작 '듄'의 4억 202만 달러(한화 5270억 원)를 넘어서며 티모시 샬라메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전 세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4억 9638만 달러(한화 6542억 원)를 제치며 놀라운 흥행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오는 17일 특별관 예매 오픈을 앞두고 '웡카'의 IMAX 포스터가 공개됐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핑크빛 솜사탕 구름 위에 걸터앉아 행복한 얼굴로 초콜릿을 비처럼 뿌리고 있는 ‘웡카’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한편, '웡카'는 오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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