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현 부이사장인 윤웅섭 일동제약(249420)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16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회계감사, 금융기관 플릿캐피털의 론 애널리스트 등을 거쳐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했다.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윤 부회장은 특히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조직을 확충하고 과감한 R&D 투자를 단행하는 등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부회장은 2017년 이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단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부터는 협회 글로벌협력위원장을 맡아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국제 협력 사업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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