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치솟았던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공공·민간공사에서 공사비 산정 시 활용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7.3% 인상했기 때문이다. 표준시장단가는 실제로 시행한 공사의 공사비 중 공종별 시공비용(재료비+노무비+경비)을 추출해 유사 공사의 공사비 산정에 활용한다.
건축 관련 규제 강화 역시 공사비 상승을 부치기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내놨다. 이 방안에 따라 층간소음 기준인 49데시벨(㏈)을 넘으면 공동주택 준공승인이 불허된다. 강화된 층간소음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고성능 완충재 사용 및 신공법 개발 등 비용 부담 증가하는 만큼 건설사들의 공사비 상승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 전셋값이 급격하게 오르는 등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분양 받는 것이 낫다”면서, “특히,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 상승의 여지가 없고,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기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알아보는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잔여세대를 분양 중인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합리적인 분양 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마련했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단지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가 자리할 지곡동 일대는 2022년 8월 개발행위 제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기반시설 부담구역으로 지정돼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1.1만여 세대(약 2만여명)가 들어서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 정주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새만금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많은 기업들의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최적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전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8조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조7,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3만2,0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산시는 올해 새만금 SOC 관련 예산을 3000억원 확보해 사업을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새만금 미래성장센터 건립 2억원,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건립 25억원, 새만금산단 용·폐수 공동관로 구축사업 47억원이 반영됐다. 아울러 국가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함께 착수돼 새만금산단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이다. 약 257만여㎡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가깝게 두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해 단지 내에서 힐링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군산의료원을 비롯해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군산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차량 10분 내 거리이고, 인접한 수송지구와 미장지구의 중심 상권 및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지곡초, 군산초, 동산중, 군산여자상업고, 군산시립늘푸른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26㎡ 총 7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