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부터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추가 제공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이용자에게는 사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부터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잡아바’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 정보는 모바일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잡아바 어플라이’로 도·시·군 일자리 사업에 신청하는 구직자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채용정보와 취업상담서비스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지난해 새롭게 선보였던 ‘대기업 협력관’과 ‘신성장 산업관’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재단은 지난해 ‘대기업 협력관’을 통해 대기업 협력사와 금융사·정부기관 추천기관 등 5508개 기업, 1만 5608개의 채용정보를 잡아바로 제공했다. ‘신성장 산업관’에서는 △배터리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바이오 △인공지능(AI)빅데이터 관련 기업 1311개를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4504개 채용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지난해 잡아바 어플라이의 참가자는 60여 만명에 이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