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현아와 용준형 양측이 입장을 밝혔다.
19일 현아의 소속사 엣애어리어는 서울경제스타에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 메이드 역시 서울경제스타에"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SNS에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남녀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나란히 게시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현아는 남녀 이모티콘에 하트를 붙이고 "예쁘게 봐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현아는 앞서 그룹 펜타곤 출신 가수 던과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지만 2022년 결별을 선언했다. 그가 공개 연애를 선언한 건 1년 2개월 만이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2015년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2019년 그룹 비스트에서 탈퇴했다. 이 일로 4년간 자숙한 그는 지난 2022년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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