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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찍듯 핸드폰으로 나만의 메타버스 월드를 만들어내다

(주)예간아이티 Girabee의 박병재 대표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거나 혹은 책 혹은 실감나는 영상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그럼 최근 각광받는 메타버스 속 경험은 어떠한가?

PC 혹은 핸드폰 속에서 가상 공간을 방문해보고 체험하는 것 뿐 아니라 내가 직접 가상공간을 만들어 내는 국내 메타버스계의 콜럼버스로 인정받는 기업이 있다. AR, VR 콘텐츠 개발 및 가상 Web3D를 만드는 테크 스타트업 ‘㈜예간아이티(대표 박병재)’다.



공간단위의 큰 3D모델제작을 목표로 2016년에 시작한 ㈜예간아이티는 8년동안 메타버스와 관련된 AR, VR 관련 콘텐츠는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다. 국내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 제페토 내 젠틀 몬스터 매장 공간 구현의 참여 뿐 아니라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점프 AR 콘텐츠 개발, AR/VR제작 웹 3D콘텐츠 제작 등 다양하다.

2024년에는 유명공간을 집으로 배달하여 화제를 모았던 SNOVALL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메타버스 플랫폼 지라비(Girabee_io)서비스를 강화시키고 있다.



Girabee는 기린(giraff)와 꿀벌(Bee)의 합성어로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기린의 이미지와 부지런하게 꿀을 생성해내는 꿀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세상의 다양한 공간들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꿀벌처럼 부지런히 생산하는 것으로 삼았다. 꿀처럼 달콤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지라비내 오픈 예정인 서비스 중에는 태권도 및 태권트롯 모션 데이터 및 태권도장의 디지털 트윈으로 전 세계인과 소통하고 한국 고유 무술의 우수성과 즐거움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K tigers 와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등 방송 콘텐츠 실사맵과 디지털 애셋을 개발하여 직접 개인들의 참여도를 높인 K컬쳐 메타버스인 MBC 컨텐츠도 제공한다.

(주)예간아이티는 국내 메타버스 DNA로 해외진출도 계획 중이다. 일본에 있는 문화기업의 협업 프로젝트도 올해 스타트한다. 국내메타버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주)예간아이티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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