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사진·사법연수원 18기)가 연임에 성공해 세종의 향후 3년을 더 이끌 전망이다.
세종에 따르면 세종은 지난 17일 경영진 선거를 열고 오 대표를 경영전담 대표변호사로 재선출했다. 오 대표는 지난 2021년 선출돼 지난 3년간 세종을 이끈 바 있다. 세종의 매출을 2020년 2285억 원에서 2022년 3022억 원(해외법인 포함)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오 대표는 1986년 28회 사법시헙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줄곧 세종에서 근무한 ‘정통 세종맨’이다. 35년간 국내외 증권, 금융·상사, 경영권 분쟁 분야에서 굵직한 사건들을 맡아왔다.
이날 이경돈(18기)·김대식(28기)·이창훈(33기) 변호사도 같은 날 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받았다. 기영석(30기) 변호사가 새롭게 경영위원으로 선출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