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 50%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3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44개 공약사업 이행 상황 점검 보고회에서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문제점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총 22건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시정 구호로 9개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취임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공약 절반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100% 완료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관계 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각도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뢰받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공약 추진 상황과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을 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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