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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열수송관 파손 현장 찾아 피해상황 점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가운데 청록색 점퍼)이 23일 가양 빗물펌프장 인근 열수송관 파손 현장을 찾아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 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3일 염창동 산30-19 가양 빗물펌프장 인근 열수송관 파손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진 구청장은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후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열수송관 파손에 의해 온수 공급 압력이 떨어진 상황으로 열공급이 완전히 끊겨버린 상황은 아니다”라며 “현재로서는 온수와 난방 공급에 문제는 없지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장판과 히터 각각 100개를 구비해 놓은 상태다. 복구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며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간안에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복구가 완전히 완료될 때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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