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타이어 제조사, 브리지스톤(Bridgestone)이 오래된 일본 스포츠 모델들을 위한 특별한 자동차 휠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브리지스톤의 새로운 휠은 슈퍼 랩 에보(Super RAP Evo)으로 명명되었으며 1980년대의 일본 컴팩트 스포츠 모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당대 차량들의 특성에 맞춰 15인치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체결 방식 역시 컴팩트 스포츠 모델들의 특서에 맞춰 네 개의 볼트 구조를 갖춰 눈길을 끈다.
또한 디자인 역시 80년대의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했다. 특히 당시의 여러 휠과 같이 곳곳에 원형의 구멍을 뚫어 각종 이물질 및 파편 등이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보다 가볍고 견고한 구조를 위해 당대의 투-피스 구조를 탈피하고, 하나의 형태로 제작되어 더욱 우수한 신뢰도를 제공한다.
브리지스톤은 슈퍼 랩 에보 휠을 15인치에 총 네 개의 규격으로 판매할 것이라 밝혔으며 경쟁사의 제품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실제 슈퍼 랩 에보의 15×7(PCD 100) 제품은 289.99달러(한화 약 37만원)로 책정되었으며 15×7.5(PCD 100) 역시 299.99달러(한화 약 39만원)로 책정됐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슈퍼 랩 에보의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2024년 2월부토 고객들에게 제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