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광교중앙역~호매실 구간)연장 사업(예정)과 별개로 군포시에서 수원~군포~안산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청과 군포시청의 지난 18일(목) 보도자료에 따르면 군포시는 신분당선을 연장해 군포를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민자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해당 사업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요구할 계획인데, 현재 해당 사업은 경제성(B/C) 0.98로 최근 수도권에서 검토되는 철도 노선과 비교해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노선은 ‘신분당선 군포안산의왕 신도시 연장’ 노선으로 추진되며 14.54km의 광역철도로 7개역에 약 1조 6천억원이 투입된다.
신분당선이 연결될 경우 서울 강남권 및 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 등 주요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확대될 수 있다. 현재 군포시가 계획한 노선안을 보면, 사업은 광교역을 시작으로 의왕역(예정) 등을 거쳐 반월역(예정)이 종점이 되도록 표기되어 있다. 총 7개역이 계획된 만큼 노선안으로 보았을 때 수원 이목지구와 같이 관통하는 지역에도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수도권 부촌 평가받는 광교, 분당, 판교, 양재 등 관통...연장 시 신흥 부촌 나오나
특히 신분당선은 수도권에서 부촌이라고 평가받는 광교신도시, 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 서울 강남권 등을 지나고 있다. 이에 신분당선 사업 방향에 따른 부촌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9월 15억 4,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15억 중반대에서 거래가 주로 이루어졌다.
-서울 강남권 30분대 진입 가능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 2월 중 분양 예정
이러한 가운데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가 2월 중 분양을 예정해 주목을 받는다.
1번국도나 영동고속도를 자차로 약 5분만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단지는 서울 강남권 등에 약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수원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돋보인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접한 곳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예정)이 들어서며, GTX-C노선(예정)도 착공을 앞둬 압도적인 광역 교통망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앞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 등 쾌적한 자녀 교육환경 갖춰...문화시설도 인근에서 누려
바로 앞으로는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가 있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기대된다. 도보권에는 율전중, 영생고, 경기체고 등도 조성되어 있다. 또한 명품 학원가 등이 계획된 약 650m에 걸친 상업 및 업무 부지(예정)도 인접해 방과 후의 쾌적한 교육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는 스타필드 수원(예정),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3면발코니 설계(일부타입), 세대 당 주차대수 약 2.1대(Ⅰ) 등 실거주에 유리한 점 많아
세대 내에는 3면 발코니설계(일부타입)가 적용되어 압도적인 서비스 면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5m이상(일부타입 제외)의 광폭거실에서 최고 약 2.6m(우물 천장 설계)에 달하는 천장고를 통해 압도적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Ⅰ), 약 2대(Ⅱ)로 수원에서 손꼽히는 주차 여건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연습장, D라운지 등이 적용된다.
한편 수원에서는 오는 29일(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의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2월 중에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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