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동부지청이 25일 울산시청과 양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울산시청 압수수색은 국가산단과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까지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됐다.
국가산단과 소속 공무원이 울산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과정에서 건설회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직원의 비위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산시청 압수수색 또한 같은 건설회사가 연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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