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한 MS, 게임사업부 1900명 해고

필 스펜서 “중복 사업 줄이는 목적”

이바라 전 블리자드 회장 "퇴사자 전폭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AP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지 3개월만에 게임 사업부 직원의 9%인 19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필 스펜서 MS 게임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MS가 게임 부문 중복 사업을 줄이기 위해 전체 직원 2만2000명 중 1900명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이바라 전 블리자드 회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마이크로소프트와 블리자드를 떠날 예정이며 블리자드는 새로운 서바이벌 게임 개발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바라 회장은 “퇴직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와 ‘디아블로’ 등 여러 대규모 게임 프랜차이즈의 퍼블리셔이자 개발자다. 모바일 게임 자회사인 킹은 ‘캔디 크러시 사가’의 개발사다.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면서 감원은 어느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이에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