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24 상수도사업 지역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동산 침체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사에 올해 발주하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방안 △건설사업관리용역 감리제도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설계 현실화 △지역건설 자재·인력·장비 우선 참여 기회 확대 △상수도공사 안전관리 의견 수렴 등을 논의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사업비 1100억 원을 투입해 총 232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사업으로 올 3월에 발주하는 ‘강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과 정수장 가동 중지와 같은 유사시를 대비해 ‘공촌~부평, 남동~수산 간 비상연계 관로공사’를 올 10월에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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