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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만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사원에서 사장까지 올라…같은 실수 되풀이 말아야"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서 격려

22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대우건설의 신입사원들이 수원 인재경영원에서 열린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에서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047040) 사장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찾았다.

26일 대우건설은 백 사장이 지난 22일 수원 인재경영원에서 이달 입사한 신입사원 86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신입사원과의 한마음의 ’ 행사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무리 하는 행사로 백 사장과 주요 집행임원들이 참석했다. 회사 경영진과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회사 핵심가치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조별 영상을 발표했다. 입문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29일부터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돼 대우건설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백 사장은 “나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원으로 입사해 사장의 자리까지 올라왔다”며 “업무를 하면서 실수 혹은 실패하더라도 후속 조치를 잘 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에 편입된 후 '사람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다'는 그룹철학에 따라 경력·계약직 수시 채용과 별도로 연평균 100여명 규모의 신입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인재를 골고루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사회적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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