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SREF)이 송종헌 GRE 파트너스 자산운용 대표를 8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부동산포럼은 2003년 11월에 국내 부동산업계(투자, 금융, 개발, 자산관리, 설계, 시공, 감정평가 등)의 주요 인사와 전국 대학교 부동산학과의 주요 교수가 함께하는 산학융합포럼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부동산 전문가 약 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월별, 분기별 정기 세미나와 비정기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와 기회'라는 주제로 창립 20주년 세미나를 성료했다. 특히 주요 대학 부동산학과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부동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 신임 회장은 1992년 이랜드그룹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1998년 브라이트유니온을 창업후 25년 동안 리테일, 물류, 복합단지 개발 및 운영해온 인물이다. 2017년 국내 최초 리테일전문 부동산 자산운용사를 설립해 다양한 밸류애드 전략을 통한 자산가치 상승과 투자자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송회장은 "창립 20년이 넘는 서울부동산포럼의 위상과 품격에 맞게 회원들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사회와 부동산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포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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