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디스토피아 액션 영화 ‘황야’가 공개 3일만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영화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3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황야’는 26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143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부문 글로벌 1위, 전체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총 82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속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모습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올해 개봉할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 후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속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 가입자 증가를 기록한 넷플릭스는 국내에서도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