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이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병원장은 10여 년간 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자문 활동을 통해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힘썼다. 그 밖에도 보건복지부 전문평가위원회 위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정책사업단장 등을 맡으며 건강보험 발전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보건복지부를 포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병원협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만들어가고자 고민하고 연구했다”며 “그 시간과 노력이 인정된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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