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천 면접 마친 이재명 “당 규정 따르려 경선 뛰어들어”

원희룡 상대로 승리 확신하냐는 질문엔 ‘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4·10 총선 후보 공천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 당사로 향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는 4·10 총선 후보 경선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당의 시스템과 당헌당규를 따르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사에서 총선 후보자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공천은) 당의 규정에 따라 차별 없이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6일간 지역구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 중이다. 현재 인천 계양구 을에는 현역인 이 대표 외에도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박성민 전 인천시의원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면접을 10여 분 앞두고 당사에 도착한 이 대표는 “민주당 후보로서 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지 설명을 드릴 것”이라며 “좋은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다짐을 전했다. 역시 계양구 을에 출마한다고 밝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승리를 확신하냐’는 질문에는 웃음을 띠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면접을 마친 이 대표는 “질문이 상당히 다양했다”며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잘 답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역구 현안이나 곤란한 질문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걱정했는데 다행히 없었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사법 리스크와 관련된 질문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고맙다”며 즉답을 피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