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도 내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달성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조사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한다. 이는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E등급에서 2023년 A등급으로 대폭 개선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문화지수 개선은 무엇보다 파주시민들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과 시의 지속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친화도시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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