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032350)이 지난 달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238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역대 최고 매출이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작년 7월 기준 순매출 200억9000만 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267.3% 증가했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 달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1208억2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카지노 이용객은 2만6245명이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겨울 비수기를 지나 춘절 특수를 포함해 중국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이 시작되는 3월 성수기부터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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