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콘텐츠산업에 경쟁력을 더하기 위해 분야별, 대상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올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창업을 돕고, 고등학교, 대학과 연계해 관련 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해 사업화 콘텐츠 제작, 해외 지사화, 무역박람회 참여와 국제 전시 지원, 투자유치도 강화한다. HD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 진흥원이 조선해양 디지털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석유화학산업의 안전 교육 게임도 개발한다. 또한 웹툰, 각본, 게임 분야의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관계자는 “콘텐츠산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와 진흥원이 2023년 콘텐츠사업 추진으로 콘텐츠 기업의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역량 확대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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