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마세라티(Maserati)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Quattroporte)’의 전기화를 준비한다.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가 오는 2028년, 콰트로포르테의 순수 전기차 사양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한 신차 개발 절차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세라티는 이미 그레칼레는 물론 그란투리스모 등을 통해 전기차 개발 역량을 집증한 상태인 만큼 2028년은 다소 멀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이는 브랜드의 규모가 작은 만큼 ‘새로운 차량 개발’의 속도가 다른 브랜드보다 다소 느린 것으로 향후 마세라티가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
새로운 콰트로포르테는 현재의 체격보다 조금 작아질 것으로 알려졌으나 ‘패키징’의 개선을 통해 공간 여유를 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먼 훗날의 이야기인 만큼 전기차로 거듭날 콰트로포르테의 주요 성능, 구성 등의 내용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다.
더불어 기블리, 르반떼 등과 같은 ‘기존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미래 계획도 아직 공개되거나 관련 상황이 진행되지 않은 만큼 기다림이 필요하다.
순수 전기차로 거듭날 ‘콰트로포르테’는 어떤 차량이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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