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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산도 보고 불교 문화도 체험하고"… 하나투어, 티벳 패키지 출시

동티벳의 쓰구냥산. 사진 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가 고원과 고산으로 둘러싸여 훼손되지 않은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티벳·동티벳’ 여행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티벳은 춥고 건조한 환경과 고산 지대로 이뤄져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 상품은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와 고산이 품은 푸른빛 호수 등 자연을 감상하고 티벳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패키지다.

‘티벳/라싸 6일’ 상품에서 티벳 고어로 신들의 땅이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넓은 도시 라싸에서 꽃피운 티벳의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티벳의 상징인 포탈라궁, 티벳 불교 성지 조캉사원, 수도승들의 학교 세라사원 등을 관광한다. 티벳의 3대 성호(성스러운 호수)로 꼽히는 만년설이 녹아내린 물이 펼쳐진 얌드록쵸 호수와 세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함수호인 남초호수(해발 4718m) 도 방문한다.



칭장 고원과 쓰촨성의 접경에 위치한 동티벳의 자연경관과 함께 문화 체험이 가능한 ‘동티벳/성도 6일’ 상품도 판매한다. 만년 설산과 청명한 호수, 드넓은 초원으로 동방의 알프스라 알려진 쓰구냥산 미니 트레킹, 해발 3700m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무구쵸에서 유람선 탑승과 온천을 할 수 있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갑거장채에서 이색 숙박 체험과 칭라오 신산에서 티벳 전통 기복의식인 룽다 뿌리기 체험 등 인증샷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이색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여행지에 대한 호기심과 자연과 하나된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고려해 기획했다”며 “해발고도를 따라 숨겨진 명소를 여행하고 버스 내 산소통 구비, 여행자 보험 가입 등 안전한 고산 여행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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