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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세븐' 흥행했지만…제66회 그래미 어워즈, K-팝 가수 '0팀'

제66회 그래미 어워즈 엠넷 생중계 / 사진=엠넷




올해 그래미 어워드가 오늘(5일, 한국시간) 열린다.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최하는 제66회 그래미 어워드가 오늘(5일,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Mnet이 오전 10시부터 유영석, 신아영, 김영대 중계로 독점 생중계 한다.

시상식에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9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시저(SZA)를 비롯해, 빅토리아 모넷(Victoria Monét),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보이지니어스(boygeniu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 K-팝 가수는 한 팀도 노미네이트되지 못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제63회부터 제65회까지 3년 연속 후보에 오른 바 있지만, 올해는 각자 솔로곡으로 노미네이트되지 못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도 그래미의 높은 벽에 부딪혔다. 올해 초 미국 빌보드 주요 싱글 차트 '핫 100'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lFTY FlFTY)도 후보에 지명되지 못했다.

한편 제66회 그래미 어워드는 이날 오전 10시 Mnet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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