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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공원 탐방러…연휴 ‘서울 설캉스’ 이곳서 즐긴다

전통놀이부터 전시까지 즐길거리 풍성





올해 설 연휴 기간 서울 주요 공원에서 전통놀이, 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서울숲, 서울식물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 대표공원 9곳에서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 곳에서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이 펼쳐진다.

서울숲, 매헌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남산공원,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 탐방러’나 나홀로족을 위한 연중무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울식물원에서는 자연미술, 역사, 미디어콘텐츠 등 특별한 주제의 기획 전시도 마련된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설날 당일인 10일 오전 11시 고령층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떡국과 청룡쿠키를 나눠주는 ’갑진설날 가족축제’가 열린다.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등 설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설 연휴 프로그램 및 공원 이용 관련 문의는 '서울의 공원'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 또는 공원별 관리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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