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선물 전달을 도왔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종로구 창신동·숭인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 및 건강식을 지원하는 ‘행복 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 취약 계층 대상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과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 등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현대건설은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및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으로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올해는 900여 개 협력사에 총 6000억여 원의 대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큰 규모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상생과 나눔 사회를 위한 소외 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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