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인탁이 해외 투어를 통해 성장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의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테오, 종섭, 인탁, 지웅, 소울, 기호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레이트 나이트 콜즈(Late Night Calls)' 무대를 선보이고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앞서 피원하모니는 올해 1월까지 1년간 서울을 포함해 총 39개 도시에서 대규모 월드 투어 'P1ONEER'를 성료했다. 이번 앨범은 숱한 공연에서 쌓은 내실을 선보이는 자리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인탁은 "해외 투어를 돌다 보면, 솔직히 투어라는 게, 체력적으로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되게 힘들고, 공연하다 보면 진짜 숨도 못 참을 것 같고, 너무 어렵다 싶은 순간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러나 그 순간까지 마지막으로 집중력을 끌어 올렸을 때 나오는 뿌듯함이 있다. 피스(팬덤명)의 눈빛을 보며 한번 더 응원 받고 체력을 끌어 올렸을 때, 멤버들 마주보며 서로 웃을 때, 성장했다고 느낀다. 거기서 나오는 노하우들이 아마 이번 '때깔' 컴백에 많이 보여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때깔 (Killin' It)'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미니멀한 트랙 구성에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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