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사업장을 둔 기업들이 설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협력사 임직원 900여명은 5일 포항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행사를 통해 구입한 300만원 상당의 과일, 건어물, 떡 등을 해도동 경로당 11곳과 아동센터 2곳에 전달했다.
에코프로도 설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포항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에 비누, 로션 등으로 구성된 900만원 상당의 생필품 400세트를 보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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