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가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컨티뉴엄](VIXX LIVE FANTASIA [CONTINUUM])’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빅스는 지난해 12월 9, 1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컨티뉴엄]’을 시작으로 지난달 13일 도쿄, 28일 홍콩, 이달 4일 가오슝으로 이어지는 4개 도시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열린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페러렐](VIXX LIVE FANTASIA [PARALLEL])’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단독 공연으로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콘서트는 ‘빅스(VIXX)’라는 세상이 ‘연속(CONTINUUM)’되고 있는 요소들을 노래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컨티뉴엄’의 타이틀곡 ‘암네시아(Amnesia)’ 스토리를 잇는 판타지한 분위기의 콘셉트 영상으로 오프닝을 연 빅스(VIXX)는 노래 ‘판타지(Fantasy)’,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등 콘셉추얼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사슬'은 일본과 중국어에 맞게 번안돼 현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남겼다.
이외에도 대표곡들인 ‘핫 이너프(Hot Enough)’, ‘러브 미 두(Love Me Do)’, ‘이프 유 컴 투나잇(If You Come Tonight)’, ‘라일락 (LILAC)’, ‘새비지(SAVAGE)’, ‘B.O.D.Y’, ‘다이너마이트’, ‘케미컬(Chemical)’, ‘암네시아’, ‘향 (Scentist)’, ‘도원경 (桃源境)’, ‘러브 레터(Love Letter)’, ‘밀키 웨이(Milky Way)’, ‘오늘부터 내 여자’ 등 다양한 히트곡이 세트리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올해는 빅스가 한국에서 데뷔한 지 12년 차, 일본에서 데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빅스는 일본 팬들에게 “올해는 빅스와 여러분에게 아주 특별한 해가 됐다.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빅스는 멤버별 개별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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