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총선 공천 신청자 총 849명 중 29명을 부적격 대상자로 판정, 공천심사에 원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부적격자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에 참여시키지 않는 등 공천 심사 과정에서 원천 배제할 예정”이라며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범죄 경력은 도덕성 평가에서 감점 반영해 심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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