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웡카'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웡카'(감독 폴 킹)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웡카'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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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웡카'는 누적 관객수 97만 222명을 넘어서며 100만 관객 수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쟁쟁한 신작들이 대거 개봉한 가운데 이룬 성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웡카'는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CGV 골든 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9.3점 등 개봉 이후 줄곧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설 연휴를 맞이해 '웡카'의 새해 포스터가 공개됐다.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티모시 샬라메)와 그의 옆에서 마법이 더해진 특제 초콜릿 ‘두둥실 초코’를 필사적으로 사수하고 있는 움파 룸파(휴 그랜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든든한 지원군 누들(칼라 레인)을 비롯해 악당 스크러빗 부인(올리비아 콜맨)과 초콜릿 연합 3인방, 웡카의 엄마(샐리 호킨스)와 줄리어스 신부(로완 앳킨슨)까지 작품을 빛낸 다양한 캐릭터들이 함께해 반가움을 더한다.
한편, '웡카'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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