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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부터 안전까지…파주시, 설 연휴 촘촘한 종합 대책 추진

생활물가대책반·이웃돌봄반 등 15개 상황반 구성

파주페이 충전 한도 70만→100만 원 상향 호응

파주시 쓰레기 관리 대책 포스터. 사진 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가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 기간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주정차대책반, 도로관리반, 안전관리반, 쓰레기대책반 등 15개 상황반, 160명의 인력을 투입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시키고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늘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응급환자들을 위해 응급의료시설 4곳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464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63곳도 연휴 기간에 운영돼,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시는 연휴 전 하천과 대형공사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폭설, 강풍 등 기상상황을 확인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 전 생활물가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가격 등을 감시하며, 특히 성수품 4개 분야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해서도 위생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시는 환경미화원의 법정공휴일 보장을 위해 이 기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8~11일까지 배출이 금지된다. 다만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시설(생활, 음식물)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설 연휴를 맞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제 대책을 강구하고 보건 방역과 안전관리에 철저히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불편 사항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비가 가능하도록 촘촘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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