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브랜드의 로드스터 계보를 잇고 있는 Z4에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 수동 사양, ‘Z4 퓨어 임펄스(Z4 M40i Pure Impuls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Z4 퓨어 임펄스는 퍼포먼스 모델인 Z4 M40i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수동 변속기 및 일보의 고유한 디테일 등을 더해 특별함을 자아낸다.
BMW는 Z4 퓨어 임펄스를 공개하며 ‘우수한 운동 성능을 갖춘 오픈 톱 모델’이자 ‘즐거운 주행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Z4 퓨어 임펄스는 일반적인 Z4 M40i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M 쉐도우라인 트림은 물론 검은색 사이드 미러 캡 등을 얹어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Z4 퓨어 임펄스만의 특별함을 제시하는 프로즌 딥 그린 메탈릭(유럽 사양) 생상과 산레모 그린 메탈릭(미국 사양) 색상을 마련해 개성을 더한다.
보닛 아래의 파워 유닛은 일반적인 M40i와 같은 M 퍼포먼스 엔진이 탑재해 340마력과 51.0kg.m의 토크를 내고 6단 수동 변속기, 후륜구동이 조합된다.
이를 통해 Z4 퓨어 임펄스는 정지 상태에서 4.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이는 자동 변속기 보다 약 0.5초 늦지만 ‘운전 재미’를 강조한다.
한편 Z4 퓨어 임펄스의 유럽의 일부 국가 및 미국 시장에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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