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종합체육센터(이하 센터) 1층 헬스장 및 서킷트레이닝실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강북구민은 헬스장과 서킷트레이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동복과 실내용 운동화 등 개인용품은 개별적으로 가져와야 한다.
구는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서 구민들의 이용 중 불편함을 파악하고 정식 운영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 수영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은 오는 4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솔샘로48길 14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 면적 2,645.89㎡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2층 수영장(6레인, 25m길이), 지하 1층 카페와 사무실, 지상 1층 헬스장 및 프로그램실, 지상 2층 옥상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와 운영업체인 ㈜스포츠아일랜드는 “센터 이용을 기다리는 구민들을 위해 시범운영을 진행하려 한다”며 “많은 강북구민들의 이용을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수영장도 정식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