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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신입 직원들이? [집슐랭]

GS건설 신입사원 26명, 직접 입주자 만나며 소통

고객 의견 청취…품질 개선 새로운 아이템 도출도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참석한 GS건설 신입사원들이 입주 예정자들에 설문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GS건설




“눈에 보이는 하자는 가감 없이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3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GS건설(006360) 자이(Xi) 아파트에서 열린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 GS건설 신입사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추위에도 불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내 집을 보러 오는 입주민들을 맞이했다.

14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 3~5일에 열린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2024년도 신입사원 중 건축수행 및 CSO 본부 소속으로 입사한 26명이 참가해 최일선에서 고객들을 만나며, 고객 친화경영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 입사 직무교육으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를 새로 추가한 것은 신입사원들이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보고 고객들의 의견도 청취하면서 새로운 시각에서 개선점이나 품질 개선을 위한 아이템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GS건설은 지난해 연말부터 입주 전 진행되는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시공 현장 직원들 및 올해 신설된 고객경험혁신팀(CX팀, Customer eXperience)을 참가시켜 고객들에게 자이(Xi)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서울, 경기, 충남 등 약 2만여 가구의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CX마케팅을 통해 자이(Xi)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책임경영을 위해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취임 후 첫 시무식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허대표는 신년사에서 금년도 목표 중 첫번째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에게 사랑받는 자이(Xi)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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