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혁신성장 지원 나선 부산…사업화 전 과정 지원

20개사 안팎 선정…3월 중 지원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처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미만의 성장가능성 높은 창업기업 20개사 안팎을 선발해 기업진단부터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투입되는 자금, 상담,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세계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 진출 기회 등도 제공한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요건검토, 서류·대면평가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기업도약 프로그램, 활성화 프로그램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밀착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