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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평당 1억’에도 ‘시장 빙하기’에도 우뚝… 고급주택의 이유 있는 비상

희소성 중심 자산가 몰려… ‘그들만의 리그’ 형성해 시장상황 불문하고 몸값 상승 ‘뚜렷’

단독주택 정원 재현한 테라스에 고급 마감재, 호텔식 주거 서비스, 보안 서비스 등 갖춰





상위 1% 자산가들을 위한 고급 주거단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시장 빙하기 속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속속 등장하는가 하면, 역대 최고 분양가에 공급된 단지에도 이례적인 청약수요가 대거 몰리고 있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총 147건으로 전년 동기 거래량인 93건 대비 58% 이상 급증했다. 30억원 이상으로 범위를 넓혀도 476건에서 893건으로 2배 가까이 뛰었다.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신고가 거래도 속출하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아이파크’ 전용 175㎡ 타입은 지난달 90억원에 새 주인을 찾은 데 이어 강남구 논현동 소재 ‘브라이튼 N40’ 전용 209㎡ 타입은 110억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3.3㎡당 1억 4367만원 수준이다.

이처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역대 최고가에 공급된 단지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청약을 실시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포제스 한강’은 106가구 모집에 1~2순위 도합 1062명이 몰려 평균 10.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포제스 한강’의 인기 요인으로 자산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상품성을 꼽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강남구 논현동에서 분양에 나서 화제를 모았던 ‘브라이튼 N40’ 에서도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브라이튼 N40’은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분양 이전부터 자산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던 단지로, 고급 단지임에도 이례적인 속도로 계약률을 끌어 올리며 완판을 목전에 뒀다.



‘브라이튼 N40’은 단지 건축과 조경 디자인을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맡은 단지로, 강남에서도 희소성 높은 고급 상품성이 특징이다.

세대 타입에 따라 독일 명품 주방가구 ‘지메틱’ , ‘불탑’과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아크리니아’를 적용하고, 전 타입에 이탈리아 욕실전문 토털 솔루션 브랜드 1위인 ‘제시’를 적용했다.

피트니스와 골프 라운지, 필라테스 라운지, GX룸 등으로 구성한 ‘웰니스 라운지’를 필두로 사교 파티나 소규모 모임에 활용하기 좋은 오픈 키친과 홀, 와인랙 등으로 구성된 ‘프라이빗 라운지’가 조성됐다. 여기에 업무미팅 등이 잦은 입주민 특성을 고려해 공유 오피스와 미팅룸 등으로 구성된 ‘CEO 라운지’도 도입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호텔식 주거 서비스도 주목되는 요소다. 브라이튼 N40은 신영의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계열사 '에스엘플랫폼'을 통해 특급 호텔식 개인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단품 가구부터 공간에 딱 맞는 가구 스타일링까지 하는 인테리어 홈 스타일링 서비스, 프리미엄 하우스 키핑 서비스, 분리수거를 도와주는 재활용 포터 서비스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주거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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