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청년의 심리와 정서 건강성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4년 은평구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은평구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은평구인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 서비스는 3개월 동안 사전·사후검사 각 1회,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8회, 종결 상담 1회 등 총 10회를 지원한다.
소득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심리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은평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50명을 선정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일반상담(A형)과 심화상담(B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을 면밀하게 돌볼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며 “힘들고 지친 마음을 보듬어 청년들이 정서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