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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맞춤 놀이 서비스' 이용자 23일까지 85명 모집

서울 은평구 ‘노는 은평, 크는 아이’ 포스터. 사진 제공=서울 은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3일까지 ‘2024년 노는 은평, 크는 아이’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는 은평, 크는 아이’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면서 몸과 두뇌를 성장시키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인 은평형 맞춤 놀이 서비스다.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시범 운영된 후 2021년도 정식 사업으로 채택됐다.

‘노는 은평, 크는 아이’ 놀이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모집 대상은 가구 소득 제한 없이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6세부터 12세 아동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85명이며, 월 12만 원 상당의 서비스가 6개월간 월 4회 총 24차시가 제공된다.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1등급인 기초생활 수급자나 법정 한 부모는 월 1만 2천 원 △2등급인 1등급을 제외한 중위소득 120% 이하는 2만 4천 원 △3등급인 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은 월 3만 6천 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문자 및 우편으로 통지되며, 이후 제공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반 편성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고해 제공기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노는 은평, 크는 아이 놀이서비스가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또래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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