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방위사업청장에 석종건 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15일 자로 석 청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석종건 청장은 1967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예비역 육군소장이다. 대통령실은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참 전략기획부장 등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섭렵한 예비역 육군 소장”이라 “2020년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뛰어난 조정·지휘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군-방위사업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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