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로 가평마장초 등 27개 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는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는 학교로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이 협력해 환경교육과정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각 지자체와 국가환경보전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델학교 내실화와 역량을 지원한다.
또한 성과공유회와 평가를 통해 모델학교를 확장하고 학교급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간 상호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환경교육은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곳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환경교육을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으로 확장해 지역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이 실현되도록 경기형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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