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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으면서 '87kg→74kg' 살 뺐다…지방간도 싹 사라진 '다이어트' 비법은

강남 유튜브 캡처




가수 강남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개월간 13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혔다.

‘키토 다이어트’로 살을 뺐다고 말한 강남은 "탄수화물을 아예 빼고 기름을 퍼마셨다. 1주차에는 살은 잘 안빠지고 힘들기만 했다. 참고 2주차에 돌입했더니 급격하게 몸이 가벼워지더라. 그리고 키토 다이어트를 해서 처음으로 지방간이 없어졌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강남이 실제 다이어트를 했을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키토김밥으로 식단 관리를 한 강남은 운동까지 병행했다. 또한 강남은 하와이 여행에 가서도 이상화와 함께 달리기를 하며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MBC 화면 캡처


키토 다이어트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으로 체내에서 케톤체라는 에너지원을 만들어 사용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키토 다이어트는 체중 감소, 혈당 조절, 활력 증진, 뇌 기능 향상 등의 잠정이 있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에는 부작용도 따른다.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하면 영양 불균형, 신장 손상, 췌장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치팅데이를 하거나 평생 이어가기 어렵다면 요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키토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고, 올바른 식단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토 다이어트를 부작용 없이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키토 다이어를 시작하면서 갑작스럽게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면 몸에 스트레스가 생기고, 케톤체의 과도한 생성으로 인해 케톤증이라는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줄여서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 단백질 섭취량이 너무 많으면 몸이 단백질을 포도당으로 전환하는 글루코네오제네시스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는 혈당 수치를 높이고, 케톤체 생성을 방해하며, 키토시스 상태를 깨뜨릴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량을 하루 1kg당 1.2~1.5g 정도로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키토 다이어트에서 주요한 에너지원인 지방 섭취량을 충분히 늘려야한다. 지방 섭취량이 부족하면 몸이 에너지 부족에 빠지고 케톤체 수치가 낮아지고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지방 섭취량은 하루 칼로리의 70% 정도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지방은 버터, 치즈, 크림,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코코넛오일 등을 섭취하면 된다.

키토 다이어트에서 충분한 수분과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 수분과 수면은 몸의 해독과 회복을 돕고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특히 키토 다이어트에서는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체내의 물과 전해질이 손실되기 쉽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필수적이다.

식단만으로 건강을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운동과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야한다. 키토 다이어트에서는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근육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과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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