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가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했다.
케플러는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파퓰러 글로벌 그룹상을 수상했다. 파퓰러 글로벌 그룹상은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가늠해 수여하는 상이다.
케플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를 위해 애써 주시는 회사 식구들과 스태프들, 늘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주 일본 콘서트, 5월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데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 보여드리는 케플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케플러 멤버 김채현과 강예서는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로 러브송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 이어 케플러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매직 아워(Magic Hour)’의 타이틀곡 ‘갈릴레오(Galileo)’와 수록곡 ‘러브 온 락(Love on Lock)’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치바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3월 2일과 3일 양일간 고베 고베월드 기념홀에서 각각 일본 첫 팬 콘서트 '케플러 재팬 팬 콘서트 2024 '플라이 하이(Kep1er JAPAN FAN CONCERT 2024 'FLY-HIGH')'를 개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